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 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합병회사의 소유권은 두 업체의 주주들이 분할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저스는 2017년에 파산 위기에서 재기해 하라스(Harrah's)와 호스슈(Horseshoe) 브랜드로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12월 말 현재 미국 14개 주와 다른 5개국에서 53개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엘도라도 측은 시저스의 가치를 빚을 포함해 180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했다.
엘도라도는 시가 40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3월 말 현재 31억 달러의 장기 부채를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12개 주에서 26개 부동산을 소유, 운영 중이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