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 폭스콘, 베트남 북부 꽝닌에 TV조립공장 설립

공유
0

[글로벌-Biz 24] 폭스콘, 베트남 북부 꽝닌에 TV조립공장 설립

4천만달러 투자…10헥타르 규모 종업원 3천명 고용

폭스콘 공장.이미지 확대보기
폭스콘 공장.
아이폰 조립업체인 타이완 기업 폭스콘(Foxconn)이 베트남 북부 꽝닌(Quang Ninh)에 4000만 달러를 투자해 TV조립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23일(현지 시간) 카페비즈닷베트남 등 베트남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폭스콘은 꽝닌주 꽝옌구역의 동마이(Dong Mai) 공업단자에 10헥타르 규모로 3000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TV조립공장을 세운다. 1단계 투자규모는 4000만 달러다.
폭스콘 관계자는 "경제발전과 교통인프라 등 투자환경이 좋은 꽝닌지역은 많은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하는 매력적인 곳"이라고 밝혔다.

폭스콘은 지난 1974년 타이완에서 설립되어 전자, 정보 기술 및 컴퓨터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폭스콘은 지난 2007년이후 베트남 박닌(Bac Ninh), 박장(Bac Giang) 및 베트남 일부 지방에 공장을 세워왔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