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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2019 한국의 혁신대상 지방자치혁신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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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2019 한국의 혁신대상 지방자치혁신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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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은 21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 별관에서 열린 동아일보 주관, 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2019 한국의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장수군의 이날 수상은 민선7기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건설을 목표로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치를 통한 지방자치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장수 로컬 잡(JOB)센터는 장수군이 전국 최초로 군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만든 기관으로 주민에게 다양한 취업정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산업체에는 인재를 적시에 구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 주목을 끌었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정책제안을 수용하고 고충사항 등을 해결하는 군수-군민 간 소통콘서트도 호평을 받았다.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장수군민과 공직자가 하나 돼 토론하는 ‘장수 미래발전 포럼’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전북대 장수군 캠퍼스 농업시스템학과 설립을 통한 학사과정 전문인력양성, 장수군청 직원 교육지원 확대 등과 공약정책의 투명한 관리를 위한 군민배심원단 운영 등도 성과로 꼽혔다.

전북 장수군이 ‘2019 한국의 혁신대상’ 지방자치혁신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영수 군수는 “군정의 가장 근본적인 혁신은 군민과 소통하는 것”이라며 “장수군을 전국에서 가장 소통과 공감이 잘 이루어지는 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