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포츠 24] 레알 축구신동 비니시우스 “음바페 우리 클럽 올 것 같다” 예측해 주목

리가 에스파뇰라 레알 마드리드의 소속 브라질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프랑스 리그 앙 파리 생제르망(PSG)에 소속된 프랑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사진)의 레알 이적을 예측했다고 스페인 ‘아스’지 등이 23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모나코에 소속했던 음바페는 2017년부터 1년간 한시적 기간을 거쳐 2018년 PSG에 완전 이적을 했다. 이번 시즌 리그 앙 득점왕에 오른 음바페는 공식전 43경기 출전에 39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음바페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레알이 꾸준히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었다. 또 리그 앙 연간 최우수선수 수상 연설을 통해 이적을 시사하는 발언도 했지만 클럽은 즉각 공식성명을 내고 잔류를 주장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약속할 수 없다. 그건 너무 안이하다”며 주전선수의 잔류를 장담하는 것은 피했다.

그런 가운데 레알의 18세 ‘축구신동’ 비니시우스는 프랑스 ‘텔레 풋’과의 인터뷰에서 “물론 나는 모든 레알 팬들이 그를 원하고 있음을 안다 .하지만, 그것은 레알 팬만이 아니다. 모든 팀 팬들도 그렇다. 모두들 지금 당장 그를 프리메라 리가에서 보고 싶어 한다. 나는 그가 곧 여기에 올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 음바페에 대해 말했다. 정말로 음바페가 레알에 오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