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포츠 24] 유벤투스, 아약스와 데 리흐트에 거액 조건 제시 ‘인터셉트’ 성공 예감

유벤투스가 아약스 소속의 네덜란드 대표 수비수 마타이스 데 리흐트(사진) 영입을 위한 정식 제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네덜란드 신문 ‘De Telegraaf’지가 전했다.

2018-2019시즌 아약스의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 등에 기여한 19세의 데 리흐트 관해 올여름 거취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망(PSG),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쟁쟁한 ‘빅 클럽’들이 탐을 내 왔다.
최근에는 PSG가 쟁탈전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최근 유벤투스가 본격적으로 이에 맞붙은 듯하다. 보도에 따르면 세리에 A 8연패 중인 이탈리아 왕자는 아약스에 이적료는 7,000만유로(약 921억 원) 이상. 데 리흐트에 대해서는 연봉 1,500만유로~2,000만유로(약 197억 원~263억 원)의 5년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유벤투스에는 세계적 스타 포르투갈 대표팀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재적하고 있으며. 그는 6월10일 열린 UEFA 네이션즈 리그 결승에서 포르투갈 대표로 네덜란드 대표와 경기를 가진 후 데 리흐트에게 유벤투스에 오도록 권했다고 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