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마사회에 따르면, 렛츠런파크 서울 주로내공원 포니랜드에 물놀이시설 '포니워터랜드'를 조성하고 오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한다.
포니랜드에도 나무로 만든 거대한 '트로이목마 놀이터'와 원두막, 조랑말들이 사는 '마방' 등이 갖춰져 있어 물놀이 외에도 또다른 재미를 제공해 준다.
포니워터랜드는 개장일인 29일부터 7월 21일까지는 매주 토·일요일에만 운영하고, 7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는 매주 수~일요일 주5일 동안 손님을 맞는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50분까지다.
7~8월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화려한 야간조명과 음악을 선사하는 '풀 파티(pool party)'도 열린다.
렛츠런파크 제주의 포니워터파크도 오는 28일부터 문을 열고, 9월 2일까지 매주 수~일요일 주5일 운영한다.
렛츠런파크 제주 포니워터파크는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에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수영장, 유아전용 풀장 등이 있다.
특히, 여름휴가 성수기인 8월 3~18일 기간에는 한라산 천연암반수를 이용한 '물총축제'도 열려 피서객의 즐거움을 최고조로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 포니워터파크는 어린이전용 시설로 어른은 어린이를 동반한 보호자만 입장할 수 있다.
렛츠런파크 제주 윤각현 본부장은 "세계적인 테마파크 못지않은 서비스를 지역주민들께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