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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이냐 양경규냐… 정의당 차기 당 대표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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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이냐 양경규냐… 정의당 차기 당 대표 2파전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상무위원회에서 이정미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상무위원회에서 이정미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정의당이 차기 당 대표와 부대표를 뽑는 전국당직선거에 들어갔다. 당 대표 및 부대표 후보들은 22일 인천 연수구의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순회유세 스타트를 끊는다.

당 대표에는 심상정 의원과 양경규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부대표 선거에는 한솔·이혁재·박인숙·이현정·박예휘·김종민·한창민(후보등록 순) 후보가 출마했다.

후보들은 인천 유세 후 23일 대구·경북, 26일 제주, 29일 광주·전남·전북, 30일 세종·대전·충남·충북, 다음 달 3일 강원, 6일 서울·경기, 7일 부산·경남·울산 순으로 총 8차례 순회유세를 벌인다.

전국 순회유세를 마친 뒤 정의당은 다음 달 8∼13일 당원 대상 투표를 진행해 투표 마감 당일 새 대표를 선출한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