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10개 업체가 53% 배출…1위는 포스코

기사입력 : 2019-06-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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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 상위 10%의 기업이 전체 온실가스의 87%를 내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국내외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에 따르면 2017년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6억3328만t CO₂eq(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로 환산했을 때의 단위) 가운데 상위 10%인 96개 업체의 배출량이 5억5232만t CO₂eq로 87.2%를 차지했다.

배출량 상위 10%에 해당하는 업종은 발전·에너지(28.1%), 석유화학(18.8%), 시멘트(8.3%)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 상위 1%인 10개 업체가 53.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는 업체는 포스코로 전체의 11.3%에 달했다.

2017년 배출량 상위 1% 업체는 ▲포스코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현대제철 ▲쌍용양회공업 ▲포스코에너지 ▲현대그린파워 등의 순이었다.

이들 가운데 5개가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다.

이들 10개 업체 가운데 매출액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환산한 원단위 온실가스 배출량에서는 현대그린파워가 100만 원당 23.19t CO₂eq로 1위를 차지했다.

현대그린파워는 한국중부발전과 현대제철이 대주주로 있는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쌍용양회공업이 원단위 배출량에서는 2위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이정선 기자(데스크) js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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