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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이번엔 놓치지 말고 먹어보자"…식품·외식업계 한정판 메뉴&식품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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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이번엔 놓치지 말고 먹어보자"…식품·외식업계 한정판 메뉴&식품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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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먹방', '먹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맛있게 잘 먹는 문화가 크게 자리 잡으면서 외식업계, 식음료업계에서

자극적이면서 개성 강한 한정 메뉴를 자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심리를 저격하고 있다.
올해 초 우리의 소비 욕구를 자극한 한정 판매 제품은 어떤 것이 있었을까?

1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KFC가 전날 전국 6개 매장에서만 한정 출시한 '닭껍질튀김'은 첫날부터 '잭팟'을 터뜨렸다.

'닭껍질튀김'은 닭의 껍질 부위만 튀긴 제품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팔던 제품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조리법을 변형해서 내놓은 것이다. 짭짤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올해로 출시 35년을 맞은 여름 면(麵)의 강자 '팔도비빔면'은 한정판 제품 '괄도네넴띤'으로 500만개 '완판'을 이뤄냈다.

'괄도네넴띤'은 기존 비빔면보다 5배나 매운맛을 앞세우고, 젊은 층이 재미 삼아 사용하는 단어로 제품명을 삼아 팔도 한정판 라면 가운데 가장 빨리 완판된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오예스 수박'에 이어 올해는 '오예스 미숫가루라떼'를 내놨다.

지난해 '오예스 수박'이 400만개가 완판된 기록을 세웠기 때문에 올해도 이에 거는 기대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맥도날드는 2017년 한정 출시된 바 있는 '1955 해쉬 브라운'을 이달 다시 출시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풍성하고 꽉 찬 식감을 좋아하는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이 잇따랐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정판 제품은 '이때 아니면 못 먹는다'는 점으로 소비자의 심리를 자극한다"며 "업체 입장에서는 계절성과 제품의 특성을 합쳐 기존에 있더라도 새로운 맛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윤수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oonsm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