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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KIND, 인도네시아에 '해외인프라협력센터' 2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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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KIND, 인도네시아에 '해외인프라협력센터' 2호 개설

발전, 수자원공급, 스마트시티, 운송 프로젝트 한국기업 참여 지원
7월 베트남·케냐에 추가 개소, 인프라지원 글로벌네트워크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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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가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두번째로 개설한 '한-인도네시아 인프라협력센터'의 개소식 모습. 사진=인일라코란 홈페이지
한국기업들의 해외 투자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KIND)가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인도네시아에 두번째 해외협력센터를 설립했다.

KIND와 인일라코란 등 인도네시아 언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인도네시아 인프라 협력센터'가 문을 열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개소식에 참석한 서택원 KIND 전략기획본부장은 축사에서 "인도네시아는 민관협력사업(PPP)에 투명하고 강력한 법제도를 갖추고 있는 한편, 한국은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고 설명 하며 "이번 한-인도네시아 인프라 협력센터 설립으로 두 나라 간의 투자지원 협력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남 한-인도네시아 인프라협력센터 센터장은 "KIND의 해외인프라협력센터는 한국 정부의 신북방·신남방 정책에 따라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 지원을 위한 협력거점"이라고 소개했다.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대사도 "센터 설립을 계기로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 관계는 더 강화되고, KIND는 인도네시아에서 다양한 PPP 프로젝트를 위한 조율자이자 투자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대표로 참석한 경제조정부 주택토지인프라금융국의 판지 인드라 바스타리 부국장은 "교통·에너지 등 인프라 구축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한 뒤 "하지만 예산 등 제약이 많은 만큼 향후 다양한 PPP 프로젝트를 활용해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IND는 해외인프라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에서 발전, 수자원공급, 스마트시티, 운송 등 분야의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자카르타 LRT(경전철) ▲마카사르와 남부 술라웨시 파레-파레 연결 지하철 ▲리아우섬 바탐국제공항 확장 등이 꼽힌다.

지난 5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해외인프라협력센터 1호인 '한-우즈베키스탄 인프라 협력센터'를 선보인 KIND는 오는 7월 베트남과 케냐에 3, 4호 인프라협력센터를 추가 개설 하는 등 해외 네트워크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