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세계 200대 모바일앱 매출 올 58조원 돌파

지난 5년간 年 30%씩 고성장…애플스토어 앱, 구글플레이 앱보다 매출 64%나 높아

기사입력 : 2019-06-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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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관련 모바일 앱으로 투자하는 모습.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앱 200개의 매출액이 올 한해 58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브재팬닷컴은 20일(현지 시간) 앱관련 조사회사인 '센서타워(SensorTower)'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이들 앱들이 올해 1분기 13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센서타워는 전세계 앱시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매년 30%를 넘는 고성장 궤도를 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성장페이스가 지속된다면 상위 200개 앱의 합산 매출액은 올해 500억 달러(약 58조6000억 원)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센서타워는 애플의 iOS 베이스의 앱과 구글의 안도로이드앱를 비교한 결과 애플의 앱스토어에 게재된 앱은 구글플레이 앱보다 64%나 높은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타워 관계자는 "앱스토아의 상위 앱의 평균수입은 8380만 달러로 구글플레이 상위 100개 앱의 평균 5100만 달러보다 64%나 많다"고 설명했다.

단지 성장 스피드에서는 감속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 상위 100개앱의 매출 신장률은 12.1%에 머물렀다.

또한 iOS쪽이 안드로이드보다 매출이 높은 것이 이전부터 지적돼 왔지만 이 경향은 비게임 앱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iOS에서 상위 100위권에 들어가는 게임앱 퍼블리서는 지난해 4분기에 평균 7000만 달러를 벌어들였지만 안드로이드의 경우는 4800만 달러에 머물렀다. 비게임 퍼블리서의 경우 iOS가 2330만 달러였으며 안드로이드의 경우 700만 달러에 불과했다.

최근에는 비게임앱의 매출 신장이 게임용 앱을 상회하고 있으며 2014년 1분기 이후 연간 56%의 페이스로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지금까지 얘기해온 매출액은 모바일앱 전체 매출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올해 1분기 매출 130억 달러라는 수치는 인기앱의 매출 전체의 일부일 뿐이다. 이는 센선타워가 집계한 것이 앱 내의 매출액에 한정된 때문이다.

많은 앱들이 광고에서도 매출을 올리고 있고 카테고리에 따라서는 광고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많다. 게다가 아마존과 월마트 등 소매기업은 온·오프 양쪽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여기에서는 그 숫자는 반영되지 않았다.

결국 모바일앱으로부터 발생하는 매출 총액은 앱에서 받는 과금보다 수배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박경희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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