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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미세먼지 나쁨 비상 기온 급상승 30도이상 주말 다시 소나기 장마 … 기상청 일기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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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미세먼지 나쁨 비상 기온 급상승 30도이상 주말 다시 소나기 장마 … 기상청 일기예보

소나기가 물러나고 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해 전국 곳곳이 30도까지 오르겠다. 이미지 확대보기
소나기가 물러나고 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해 전국 곳곳이 30도까지 오르겠다.
소나기가 물러나면서 오늘 날씨는 미세먼지 나쁨 비상이다.

기온도 급상승해 전국 곳곳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주말에 다시 소나기 예보가 있다.

바야흐로 장마철이 시작되는 모습이다.

오늘(20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은 오전(12시)까지 구름 많겠다. 아침(09시)까지 서해중부해상에서 1km 미만의 낮은 하층운이 서풍기류를 따라 유입되면서 서울과 중부서해안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20일 발표한 오늘 날씨 일기예보에서 내일(21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북한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과 경북은 차차 흐려져 오후(12시)부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부, 경북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경북 제외)은 맑다가 오후(15시)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상내륙에는 오후(15시)부터 밤(21시)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과 모레(22일) 비 또는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모레(22일)는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은 비가 온 후 새벽(06시)에 차차 그치겠다. 충청도와 전라도, 경남서부는 낮(09시)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예상 강수량은 21일 오후(12시)부터 22일 새벽(06시)까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북한(20일부터): 10~40mm 강원영동, 경북, 충청도(22일 오후(18시)까지), (22일 낮(09시)부터 밤(24시)까지) 전라도, 경남서부, 서해5도(21일): 5~30mm 그리고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21일 오후(15시)부터 밤(21시) 사이 경상내륙: 5~20mm이다.

현재 날씨는 전국이 구름 많고, 강원영서와 남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주요지점 가시거리는 20일 04시 현재(단위: m) 해안(양구) 90 대곡(진주) 150 진안 170 북평(정선) 170 영양 170 영월 240 등이다.

기온 전망은 오늘(20일) 낮 기온은 24~32도(어제 20~30도, 평년 23~29도) 내일(21일) 아침 기온은 16~22도(평년 16~19도), 낮 기온은 22~31도(평년 23~28도) 모레(22일) 아침 기온은 15~20도(평년 17~19도), 낮 기온은 21~28도(평년 23~28도)가 되겠다. 오늘(20일)은 일부 중부내륙과 경상내륙, 내일(21일)은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안개 전망은 오늘(20일) 내륙에는 아침(09시)까지, 서해안에는 오전(12시)까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상 전망은 내일(21일)과 모레(22일)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모레까지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며 남해안에는 오늘(20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 피해가 있을 수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