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의 이탈리아 대표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사진)의 파리 생제르망(PSG) 이적 이야기가 떠오르고 있다. 최근 PSG는 레오나르도 씨가 2013년 이후 클럽의 스포츠 디렉터 직에 복귀했다고 발표했다. 레오나르도 씨를 초청함으로써 이 클럽의 골키퍼 선택도 상황이 바뀐 것 같다고 영국 ‘선’지 등이 보도했다. 이적료는 6,000만유로(약 791억 원)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레오나르도 씨는 2011~2013년 사이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치아고 실바 등을 AC 밀란으로 부터 빼내온 바 있다. 2019년 PSG의 스포츠디렉터에 복귀하면서 다시 친정 AC 밀란을 타깃으로 보강을 노리게 됐지만 과연 이번에도 실현이 될지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