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은 출시 기간이 2개월도 채 안 되기 때문에, 삼성이 계획을 바꿀 가능성도 있지만, 바클레이즈 센터는 삼성이 지난해 노트9을 공개한 곳으로 8월 7일 언팩 행사에서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단 삼성은 이에 대해 논평을 회피했다고 전한다.
그 결과 삼성의 첫 번째 갤럭시 노트의 화면 크기는 5.3인치였지만, 갤럭시 노트9은 6.4인치로 확대됐다. 하지만 베젤이 얇아진 결과 전체적인 크기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현재 갤럭시 노트9에 대적할 기기는 6.5인치 스크린을 장착한 애플의 '아이폰XS 맥스'를 들 수 있다.
한편, 갤럭시 노트10은 국내 시장에서 6.4인치의 기본형과 6.8인의 프로 2가지 모델로 차세대 고속통신 5G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격은 기본형 모델이 120만 원대에, 그리고 프로가 140만 원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