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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는 신선이 노닐던 섬 천상의 군산 선유도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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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는 신선이 노닐던 섬 천상의 군산 선유도로 오세요

선유도와 장자도를 잇는 장자교. 사진=한국관광공사.이미지 확대보기
선유도와 장자도를 잇는 장자교. 사진=한국관광공사.
천혜의 수려한 해양 절경을 자랑하는 선유도 해수욕장이 피서객들을 기다히고 있다.

전북 군산시는 선유도 해수욕장이 작년보다 1주일 빠른 오는 25일에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에는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탐방지원센터를 신축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외지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시설을 확충하고 해수욕장 내 임시도로를 개설, 차량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인도 변 산책로에는 야자매트를 깔아 관광객들의 편익을 도모했다.

개장기간은 오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며 개장 첫날인 25일에는 해수욕장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군산 출신 대표 연예인 탤런트 김성환과 화제의 히트곡 천태만상의 주인공 가수 윤수현을 초청해 지역주민과 함께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개장기간 동안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총4회)에 “한 여름밤의 선유도 영화제”를 개최해 명랑, 8월의 크리스마스 등과 같은 추억의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7월말에는 섬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썸머 페스티벌(Summer Festival)을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선유도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

시에서는 해수욕장 개장준비를 위해 지난 5월 30일 14개 부서 사전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난 13일에는 부시장 주재 하에 2차 합동점검회의를 개최, 주요 점검사항을 면밀히 확인했다. 심혈을 기울여 개장 전까지 일부 편익시설을 보강하고 백사장 정비를 완벽하게 마쳐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