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여름아 부탁해' 3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주상미는 준호 아이를 임신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려 갈등이 격화된다.
뻔뻔한 상미 태도에 남동생 주상원(윤선우 분)은 경악하고 모친 허경애(문희경 분)는 흥분한다.
상원은 누나 주상미에게 "아이가 무기가 될 수는 없어. 그래서도 안 돼고"라며 격분한다.
한편 금주(나혜미 분)는 자신이 석호(김산호 분)를 좋아한다는 걸 깨닫는다.
금주는 오토바이를 타는 석호에게 "태워주시면 안 돼요?"라고 말을 건넨다. 석호가 흔쾌히 뒷자리에 태워주자 나중에 혼자 남은 금주는 "나 사돈총각 아저씨 좋아하나봐"라며 고민에 빠진다.
헤어진 후에 주상미가 임신이라며 발목을 잡자 멘붕에 빠진 준호는 "내일 좀 보죠. 우리. 세시 거기서요"라며 오피스텔에서 만나자고 전화를 한다.
하지만 김현석이 여자임을 알고 있는 금희는 다음날 준호에게 "중요한 약속이야?"라며 확인한다.
준호가 "어"라고 대답하고 상미를 만나러 나가자 금희는 현석이 도대체 누구인지 확인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급히 준호 뒤를 쫒는다.
준호가 오피스텔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 금희는 충격에 빠진다.
한준호-주상미 불륜의 끝이 임신으로 드러나 일파만파 파문을 일으키는 '여름아 부탁해'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