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여름철 더위의 시작을 알린 지난 5월 전국 평균기온은 18.6도로 평년(17.2도)에 비해 높았다. 홈플러스 판매량 분석 결과 6월 첫째 주 수영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증가했다.
오는 7월 3일까지 전국 주요 점포에서 튜브를 비롯해 부력보조복, 스노클 세트, 넥베스트, 아쿠아슈즈 등 40여 종의 물놀이 용품을 선보인다.
이 기간 해당 상품을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단 1인 1일 1회 행사 상품만 대상이 된다.
주요 상품으로는 물 위에 띄운 후 성인이 누워있을 수 있는 크기의 ‘점보파인애플 라이더’를 1만9900원에 판매하며 홍학 모양의 ‘홍학 라이더’는 1만9900원에 선보인다.
어린이들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사각 에어풀장(200*150*50㎝)’는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워터파크나 해수욕장에서 안전한 물놀이를 돕는 상품도 준비했다. ▲아티나 넥베스트(1만4900~1만7900원) ▲옥스포드 부력보조복(1만2900~1만4900원) ▲네오플랜 부력보조복(1만9900~2만4900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페이스 스노클(2만9900원) ▲아티나 스노클(1만2900~1만4900원) ▲레저타임 드라이백(1만1900원) 등 편안한 물놀이를 만들어주는 상품도 선보인다. 레저타임 드라이백은 물놀이를 즐길 때 귀중품은 물론이고 휴대전화, 안경, 화장품 등의 개인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가방이다.
최기혁 홈플러스 레저상품팀 바이어는 “평년에 비해 더운 초여름 날씨에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관련 상품 판매량도 늘었다”며 “이에 올해는 글로벌 소싱을 진행하고, 협력업체와 사전 기획을 통해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상품까지 저렴하고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