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지젤 번천은 15년 째 세계에서 가장 수입이 많은 모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어린 시절 브라질에서 데뷔한 지젤 번천은 16세 되던 해인 1996년 미국 뉴욕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1999년 보그 지의 표지모델로 등장한 이후 패션모델로 톱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지젤 번천은 데뷔 이후 완벽한 몸매를 꾸준히 유지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남모르는 고통을 겪었다고 한다.
그녀는 "25세 되던 2005년 비행기에서 첫 공황 발작을 일으킨 후 수년전까지 몇차례 발작을 겪었다"며 올해 초 자신을 개조하기로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지젤 번천은 "주요 식단은 치즈 햄버거와 담배가 주요 음식이었다"며 "나는 담배를 피웠고 하루에 와인 1병과 프라푸치노 3잔을 마셨다"고 토로했다. 그녀는 "다이어트를 위해 카페인과 설탕을 먹고 있다"는 다소 의외의 고백을 했고 "유기농 야채 식단으로 갈아탔다"고 밝혔다.
평소 명상을 즐기는 그녀는 "먼저 마음을 다스리세요. 그러면 마음이 무엇을 먹을 지 결정해요"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정말 원하는 것을 먹고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하는 것은 요요현상 없이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핵심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