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재팬 CSR(Adidas Japan CSR) 운영 책임자인 안젤라 오르티스(Angela Ortis)는 스포츠 산업에서도 환경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재활용 가능한 신발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환경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에 따르면 이미 세계 해양에 존재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총 1억5000만톤이다.
또 거기에 연간 800만톤이 흘러 들어오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양은 점보 제트기 5만대 분량에 해당한다.
지난해 세계경제포럼에서는 "2050년까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무게가 바다에 사는 물고기의 총 무게를 넘을 것"이라는 내용과 함께 그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게다가 일본의 소비 비율은 세계 제2위다. 따라서 일본은 환경문제를 산업의 경쟁력과 마주보지 않을 수 없는 국면에 와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