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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한번 더" 재선 출정식, 플로리다 올랜드 10만 지지자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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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한번 더" 재선 출정식, 플로리다 올랜드 10만 지지자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미국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 재선 출정식을 한다.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 재선 출정식을 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식으로 대선 출정식을 한다.

18일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19일 오전 9시 미국 올랜도 암웨이센터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한다.

이번 재선의 선거운동 구호는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이다.

부통령 러닝메이트로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나선다.

2016년 대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뉴욕 맨해튼 트럼프타워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 글에서 "출정식에 10만명 이상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출정식과 민주당의 첫 TV 토론이 모두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점도 예사롭지 않은 대목이다.

플로리다는 대표적인 스윙 스테이트(경합주)이자 전체 대통령 선거인단(538명) 가운데 캘리포니아(55명), 텍사스(38명)에 이어 뉴욕과 함께 세 번째로 많은 선거인단(29명)을 보유한 곳이다.

플로리다 남부는 민주당 성향이 강하고 북서부와 농촌 지역은 공화당 정서가 강하다.

미국의 차기 대통령 선거는 2020년 11월 3일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