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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알리바바, 1대 8 주식분할 추진…홍콩 증시 상장 앞두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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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알리바바, 1대 8 주식분할 추진…홍콩 증시 상장 앞두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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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1대 8 주식분할을 추진한다.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주식 분할을 추진 중이라고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이 1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알리바바는 성명에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되는 알리바바의 보통주 1주를 8주로 쪼개는 주식 분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이 같은 방안을 이사회 차원에서 이미 승인했고 다음달 15일 홍콩에서 개최하는 연례 주주총회에서 표결에 부칠 계획이다.

알리바바는 주식을 분할함으로써 신주 발행 등 자본조달 측면에서 유연성을 키울 수 있다며 주주들이 분할안에 찬성해 줄 것을 촉구했다.
분할안이 통과되면 현재 뉴욕증시에 상장돼 있는 알리바바 주식 40억 주가 320억 주로 늘어난다.

알리바바의 주식분할은 회사가 홍콩 주식시장 상장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나왔다.

앞서 홍콩 언론은 11일 알리바바가 홍콩증시에 이중상장을 준비하기 위해 중국국제금융(CICC)과 크레딧 스위스 그룹을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알리바바는 홍콩 상장을 통해 200억 달러를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알리바바는 앞서 2014년 뉴욕 증시에 상장하면서 당시로선 사상 최대인 250억 달러 규모 신규 주식공모를 실시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