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서민들의 한숨 역시 길어지고 있다. 18일 새벽 3시경 성남시 성남대로와 산성대로 인근에서 기자의 휴대폰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한편, 5월 국내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7.1%로 전년 동월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4%로 보합세를 기록했으며, 실업자는 114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2%(2만4000명) 늘었다.
반면, 5월 취업자는 2732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25만9000명) 증가했다. 이 기간 청년층 실업률은 9.9%로 0.6%포인트 하락했다.
* 출판사 생각의 나무가 2003년 발행한 소설가 김훈 씨의 에세이 집 ‘밥벌이의 지겨움’에서 차용.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