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벌이의 지겨움*

기사입력 : 2019-06-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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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서민들의 한숨 역시 길어지고 있다. 18일 새벽 3시경 성남시 성남대로와 산성대로 인근에서 기자의 휴대폰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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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년 여성이 폐지를 모아 묶은 꾸러미를 끌고 지하철 8호선 모란역 인근 산성대로를 지나고 있다. 이 여성은 항상 이 시간에 이곳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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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모란역 인근 성남대로 새벽 인력시장 모습. 노란색 봉고를 타지 못한 하루벌이 근로자들이 잡혔다. 이들을 대상으로 운동화와 작업화 등을 파는 신발 행상도 보인다. 이 행상은 비가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이곳에 자리를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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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봉고를 뒤로하고, 환경미화원이 손길을 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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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8호선 수진역 인근 산성대로변에서 두명의 인부가 건설 폐자재를 트럭에 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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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역 인근 한 곰탕집 종업원이 새벽 손님이 없는 틈을 타 청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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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역 인근에서 경찰이 한 취객의 신고로 출동해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한편, 5월 국내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7.1%로 전년 동월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4%로 보합세를 기록했으며, 실업자는 114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2%(2만4000명) 늘었다.

반면, 5월 취업자는 2732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25만9000명) 증가했다. 이 기간 청년층 실업률은 9.9%로 0.6%포인트 하락했다.

* 출판사 생각의 나무가 2003년 발행한 소설가 김훈 씨의 에세이 집 ‘밥벌이의 지겨움’에서 차용.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

정수남 기자 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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