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의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 응모는 디지털 금융혁신과 금융보안에 관심이 있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분야 종사자, 대학(원)생 및 일반인(국내 거주 외국인 포함) 누구나 가능하며 단독 또는 공동(논문 5인, 아이디어 3인 이내)으로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 특전으로는 올해 처음 신설된 금융위원장상을 비롯해 금융감독원장상, 금융보안원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에는 상장과 함께 총 2400여만 원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오는 8월 30일까지 응모작을 받아 10월 경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하며 11월 열리는 '금융정보보호컨퍼런스 2019'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금융보안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융보안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빅데이터, AI 등의 신기술과 금융이 통합되는 디지털 금융혁신 서비스 발굴, 금융정보보호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우수한 작품들이 발굴·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적 금융서비스 발굴 뿐 아니라 금융보안이 뒷받침되는 지속적금융혁신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