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지난달 920만 원대까지 하락하며 큰 폭의 조정을 보이며 상승세가 주춤했다 다시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최근 STX는 싱가포르 소재 QRF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가상화폐(암호화폐) 채굴용 장비를 미국과 호주 2개사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번에 STX가 공급 계약한 장비는 비트코인만 채굴(mining)이 가능한 기존 장비와 달리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 기반으로 다양한 종류의 가상화폐 채굴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STX는 "에너지, 원자재, 철강제품 등에 특화된 종합상사로서 다양한 미래 기술기반 회사들과도 협업해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QRF사와 업무협력은 AI(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핵심기술 보유기업과의 성공적인 협업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