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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탁월 오도열도?... 외국인도 북적, 고기잡이보다 양식업이 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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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탁월 오도열도?... 외국인도 북적, 고기잡이보다 양식업이 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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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열도가 16일 포털에서 섬여행가들의 시선을끌고 있다.

오도열도는 나가사키현 서쪽의 동해와와 동중국해의 경계에 있는 섬들이다.

북쪽부터 카카도리섬, 와카마쓰섬, 나루 섬, 히사카 섬, 후쿠에 섬 등 5개의 섬을 중심으로 140개의 섬이 있다.

사이카이 국립공원이 이 열도에 위치해 있고, 자연 풍경도 훌륭한 곳으로 외국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

많은 수의 로마 가톨릭교회가 있으며, 기리시탄의 영향이 짙게 배어 있으며, 1868년 메이지유신 이후 사라진 기리시탄의 집단이 최후까지 남아 있던 곳이다.

열도의 길이는 85km 가량이다. 나가사키 시에서 약 100km떨어져 있다. 제주도에서 약 180km 떨어져 있다. 가톨릭의 교회군이 세계유산의 후보로 꼽히고 있다.

고토열도에서 제주도로 세계유산항로의 개설을 목표로 삼고 있다.

처음에는 일본 전역에서 객지벌이하러 오는 선단이 몰려들어 오는 곳이어서 번창했었으나 지금은 고기잡이보다는 양식업이 주산업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