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마저 반가운 패션피플"…그들이 스타일을 살리는 '레인템'은?

패션업계, 방수기능은 기본으로 디자인이 다양한 제품 출시

기사입력 : 2019-06-09 00:05 (최종수정 2019-06-1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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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밀레 '판초우의', 락피쉬 '레인부츠', 코오롱스포츠'레인코트' 방수제품. 사진=각사
날씨와 계절 변화는 패션의 진화를 자극한다. 때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어김없이 예고되는 것은 장마철이다.

여름엔 소나기도 자주 내리는 등 날씨 변덕이 심하다. 이럴 때 일수록 고민되는 것이 복장이다. 소나기가 잦은 여름에는 어떤 옷을 입어야 스타일을 살릴 수 있을지 고민되는 때이기도 하다.

반면 패션피플들은 장마철에도 '레인템(레인+아이템)'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뽐낸다. 비가 그쳤을 때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택하며 실용성도 놓치지 않는다.

방수제품들은 스타일을 망치는 것이 아니라 활력을 더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우중충한 날씨에 더 화사하게 입는 것이다.

패션업계는 방수기능은 기본으로 케이프 스타일과 야상 스타일 등 디자인이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우비는 일회용 비닐 옷 아닌 과감한 컬러가 사용된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일명 '장화'로 불리던 레인부츠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을 선택해 세련되게 코디할 수 있다.

이에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스타일 완성을 위한 레인템을 소개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비오는 날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휴대용 멀티 우비 '노난트 판초우의'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방수·방풍 기능이 우수한 초경량 소재를 사용해 비와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며, 좌우에 지퍼가 달려있어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다.

우산 없이도 비를 피할 수 있도록 후드를 장착해 움직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햇빛이 강한 날에는 우의 양쪽에 달린 고리에 스틱과 로프를 걸어 간이 그늘막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비 오는 날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역시 신발이다. 비가 와도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방수 샌들이 패션 아이템으로 급부상했다.

'오프 화이트'의 샌들과 '집 타이 젤리슈즈'는 이름처럼 투명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발꿈치 스트랩을 집 타이(Zip Tie) 모양으로 만들어 브랜드 문구를 새겼다.

슈즈 바닥과 발등을 감싸는 스트랩 모두 두께가 얇아 발에 착 감기며 가볍게 착용할 수 있다.

레인부츠 전문 브랜드 '락피쉬'는 기존 제품에 다양성한 디자인을 첨가해 새롭게 출시한다. 지난 4월에는 팝아티스트 '찰스 장'과 '울랄라 1537'의 협연을 통해 데코레이션 스티커를 선보였다.

스티커를 이용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레인부츠를 꾸밀 수 있다. 또한 속이 비치는 폴리염화비닐(pvc)투명 레인부츠와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양말을 함께 판매한다.

'코오롱스포츠'가 선보인 '웨더코트'는 플라워패턴으로 화사함을 살렸다. 소매단과 팔꿈치 부위에 다트로 턱을 잡아 활동에 편리하게 입을 수 있다.

일체형 후드는 안쪽 스트링으로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고, 사이드 포켓 안쪽에 휴대폰 포켓과 립스틱 포켓을 적용하여 수납 편리성을 높였다. 방수·발수기능이 뛰어나 비가 오는 날에는 레인코트로, 바람이 불면 방풍재킷으로 두 가지로 활용 가능하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쾌적함과 방수기능은 기본으로 패셔너블한 감각이 더해지지 않으면 앞으로 시장에서 주목 받기 힘들 것 같다"라고 밝혔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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