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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반갑다] 에어비앤비와 함께 떠나는 '80일간의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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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아 반갑다] 에어비앤비와 함께 떠나는 '80일간의 세계일주'

에어비앤비가 새로운 '어드벤처'와 함께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선보인다. 사진=에어비앤비이미지 확대보기
에어비앤비가 새로운 '어드벤처'와 함께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선보인다. 사진=에어비앤비
소설과 영화로만 만났던 '80일간의 세계일주'가 현실로 다가온다.

에어비앤비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새로운 '어드벤처'와 함께 80일간의 세계일주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에어비앤비는 창립 후 단순한 숙박 공유 프로그램을 넘어 현지 체험이 가능한 '에어비앤비 트립'을 통해 기존 여행 플랫폼에서 찾아볼 수 없는 기회를 제공, 여행객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해왔다.

이에 더해 최근 숙소, 식사, 액티비티가 모두 포함된 에어비앤비 어드벤처를 준비했다. 현지 호스트, 전문가와 함께 해당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는 등 여행 중 단 한번뿐인 색다른 기회를 만나볼 수 있다.

6일 동안 갈라파고스 슬로우 푸드 사파리를 거닐며 이색적인 휴가를 보낼 수 있고 며칠에 걸쳐 오만의 경이로운 자연과 하나가 돼 지낼 수 있다. 또 아프리카 부족 전사들과 사자를 추적하는 것은 물론 아마존 정글 탐험을 위한 트레킹도 가능하다.

특히 에어비앤비는 9월 1일 런던에서 출발해 지구를 돌아 다시 런던으로 돌아오는 80일간의 세계일주 어드벤처를 20일부터 예약받는다.

소설과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이 어드벤처는 80일간 2개 대양, 5개 바다를 거치며 6개 대륙 18개 나라를 탐험하는 코스로 열기구를 포함해 총 8개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모험 여행이다. 빙하에서 화산에 이르고, 산과 사막을 지나 바다로 나가며 진귀한 문화를 돌아보고 자연의 신비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셈다.

여기에 각 목적지마다 현지인 호스트를 만나 새로운 체험을 하게 된다.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에서는 드라큘라의 전설이 기다리고 있으며 나일강을 직접 항해하고 북극광을 체험하는 것은 물론 중국, 일본, 미국 등에서는 각 나라의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조셉 자데 에어비앤비 트립 부문 부사장은 "올 여름 에어비앤비 어드벤처가 잊지 못할 여행을 선물한다. 그중 상상이 현실로 되는 80일간의 세계일주는 놀라운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