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현지 매체는 13일(현지 시간) 한국 그룹 카드가 오는 10월 10일 '2019 WILD KARD TOUR' 일환으로 리우데자네이로에서 공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카드는 브라질에서 두 차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브라질에서 열리는 KARD 티켓은 오는 22일 오후 3시에 판매에 들어간다. 상파울루와 레시페 콘서트는 웹사이트 'Sympla'를 통해 인터넷에서만 티켓을 판매한다. 포르토 알레그레 공연은 인터넷, Sympla 및 Bar Opinión의 파트너 지정 판매점에서 티켓 판매를 한다.
한편 비엠(BM),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 등 4인조 혼성 그룹 카드는 2016년 12월 13일 자정 첫 번째 싱글 앨범 'Oh NaNa'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카드의 첫 번째 싱글 앨범 'Oh NaNa'의 음원이 공개된 지 하루만에 아이튠즈 미국 차트 케이팝 부분에서 4위를 했고, 아이튠즈 일본 차트 케이팝 부분에서 10위에 랭크된 데 이어 브라질에서는 4위에 올랐다.
또한 'Oh NaNa'의 뮤직비디오는 공개한 지 3일 만에 125만 뷰를 돌파했으며 그해 빌보드가 선정한 올해의 K-pop 신인 아이돌에서 8위를 기록했다.
2018년 KARD는 EP 'Ride On The Wind'를 발매하고 한국에서 첫 번째 콘서트를 마친 후 브라질에서 두 번째 공연을 개최했다.
카드는 지난 3월 27일 첫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Bomb Bomb'으로 컴백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