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과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가 후원한 이번 포럼에는 황숙주 순창군수와 농림축산식품부 박치형 사무관를 비롯 관련 분야 국내외 대학교수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 중앙부처 관계자를 비롯, 관련분야 연구센터 연구원과 대학원생 등 학계, 산업계 관련자들이 대거 참석해,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진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포럼 말미 패널토론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전략산업육성’이라는 주제로 좌장인 전북대 정용섭 교수의 진행으로 김동수 원장(전북생물산업진흥원), 임성일 책임연구원(한국식품연구원), 최경민 부장(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유강열 원장(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정도연 원장(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김평일 기획실장(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유용미생물은행과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시설 및 연구기반 등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미생물 은행 허브로써의 위치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창군은 올해 초 농림축산식품부의 유용미생물은행 구축사업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마이크로바이옴 자원센터 건립을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에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