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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이에른, 사네 영입포기 대안 생제르망 드락슬러에 시선 ‘플랜 B’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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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바이에른, 사네 영입포기 대안 생제르망 드락슬러에 시선 ‘플랜 B’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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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리로이 사네 영입포기의 대안으로 역시 독일대표팀 미드필더에게 관심을 보이는 듯하다.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아르옌 로벤, 프랑크 리베리 두 중진이 팀을 떠나게 되면서 그 후계자로 맨체스터 시티의 독일 대표 MF 사네 획득을 향해서 움직이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계약연장 이야기가 불거지는 등 획득에 난항을 겪고 있다.

그래서 바이에른은 사네 획득을 단념하는 대신 ‘플랜 B’로서 파리 생제르망의 율리안 드락슬러(사진)에게 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독일 미디어 ‘빌트’지가 보도했다. 1993년생으러 현재 25세인 드락슬러는 샬케 하부리그 출신으로 17세 당시 2010-11시즌에 톱 팀에 데뷔했다. 볼프스부르크 시대를 포함해 8시즌 째 분데스리가에서 뛰었으며 만약 올 여름 바이에른 이적하면 3시즌만의 독일 복귀다.
또 다른 한편으로 중국리그 다롄 이팡에서 플레이하는 벨기에 대표 MF 야닉 카라스코 영입을 위해 바이에른이 움직이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사네의 영입이 난항을 겪으면서 드락슬러 & 카라스코 보강을 선택지에 넣고 있는 바이에른. 다음 시즌을 대비한 로벤 & 리베리의 후계자 선택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