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러시아, 블록체인 운송 플랫폼 트레이드렌즈에 합류…상트페테르부르크항에서 시범 운영

기사입력 : 2019-06-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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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거대 물류기업인 머스크.
러시아 정부는 덴마크의 거대 물류기업인 머스크(Maersk)사와 IBM이 공동 개발한 블록체인 운송 솔루션 트레이드렌즈(TradeLens)를 도입하기 위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2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 당국은 얼마 전 자국의 교통부 및 소속 기관들과 머스크가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항 내 트레이드렌즈 파일럿 실험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문서에 따르면 상트페테르부르크항은 트레이드렌즈를 도입함으로써 항구에서 이뤄지는 무역과 운송 등 모든 업무를 현행 종이 기반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문서화로 대체할 계획이다.

러시아 정부는 트레이드렌즈를 도입함으로써 상트페테르부르크항의 계약절차 등 여러 프로세스의 투명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궁극적으론 러시아 전 지역에 트레이드렌즈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머스크사는 지난 2016년 IBM과 컨테이너 화물 추적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시작해 트레이드렌즈라는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같은 이름의 합작회사를 만들었다.

트레이드렌즈 서비스에는 지난해 말까지 세계적 물류 기업을 포함한 100개 이상의 조직과 20개 항만 터미널 운영사가 파트너로 참여했다.

트레이드렌즈 서비스는 이미 2000만개 이상의 컨테이너를 처리했고 전 세계적으로 2억3000만건의 출하를 기록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김환용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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