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용왕님 보우하사' 100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마재란(임지은 분)이 과거 첫사랑 심학규(안내상 분)와 헤어진 것까지 서필두(박정학 분) 작품인 것을 파악하고 분노한다.
친부 조지환(임호 분)의 이메일을 받은 심청이는 고려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백청초 재배에 열을 올린다.
청이는 고요정(백보람 분)에게 "지금 당장 내가 해야 할 일은 제대로 된 백청초 꽃을 피우는 거야. 그게 아빠가 바라시는 거야"라며 용왕리 원료개발원에 백청초를 다시 심는다.
한편, 조지환이 비밀리에 움직이기 시작한 것을 감지한 서필두는 문비서(윤영일 분)에게 "분명히 조지환이 쪽에서 심청이한테 연락을 하는 거야"라며 긴장한다.
이에 문비서가 "고려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부사장님 쪽에 큰 위협입니다"라며 맞장구를 친다.
이날 백시준(김형민 분)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은 여지나(조안 분)는 서필두를 찾아와 매달려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 여지나는 "제가 다 엎어 버릴게요"라며 고려프로젝트를 자신이 막겠다고 나선다.
그러자 서필두는 "고려프로젝트를 엎어버리겠다고? 어떻게 말이지?"라며 비아냥거려 여지나를 도발한다.
말미에 서필두 측 움직임을 파악한 마풍도(재희 분)는 심청이에게 전화로 "너 지금 어디야?"라고 다급하게 묻는다.
청이가 "나 원료개발원"이라고 대답하자 풍도는 "당장 거기서 나와. 그거 함정이라구"라고 소리쳐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조지환은 언제 친딸 심청이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용왕님 보우하사'는 평일 오후 6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