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1.6% 늘었는데 인건비는 6.4% 증가… 기업 부담↑

기사입력 : 2019-06-13 08:06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기업의 고용은 소폭 늘어난 반면, 인건비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기업정보 분석업체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1000대 상장기업의 고용 인원은 132만7383명으로 전년 말의 130만6184명보다 1.6% 늘어나는 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인건비는 88조6153억 원에서 94조2640억 원으로 6.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말에 비해서는 고용이 2.9% 늘어나는 동안 인건비는 10.2%나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늘어난 인건비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보다는 기존 직원의 급여 인상으로 지출되었기 때문으로 지적됐다.

실제로 지난해 1000대 상장기업의 인건비 증가액 5조6487억 원은 연봉 5000만 원을 받는 직원을 11만2000명 정도를 고용할 수 있는 규모이지만, 실제 고용은 2만1000명 늘어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1000대 상장기업의 인건비 가운데 72.2%, 고용의 62.9%는 상위 100대 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

이정선 기자(데스크) jslee@g-enews.com

오늘의 핫 뉴스

실시간 속보

금융 최신기사

산업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