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투자자들이 화가 단단히 났다.
소속 아이돌 가수의 마약 의혹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2일 YG는 전날보다 4% 떨어진 3만 1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YG는 빅뱅의 지드래곤·탑의 대마초 흡연 사실과 쿠시가 코카인을 구매·투약해 징역형을 선고받는 등 소속 연예인들의 크고 작은 사건이 계속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올해들어 주가가 힘을 쓰지 못해 죽을맛” “이러다 상폐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