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현지 언론들은 지난 화요일(현지 시간) 마이애미 북쪽에 있는 라이온 컨트리 사파리 파크(Lion Country Safari Park)에서 사랑을 나누던 기린 한쌍이 번개에 맞아 모두 즉사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릴리(Lily)와 지오니(Jioni)는 6주 전 번개가 공격했을 때 목초지에 있었으며, 피난처로 가지 않아 둘다 모두 즉시 사망했다"고 애석해 했다.
현재 이 공원에는 18마리의 기린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