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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JC웍스, 데시칸, K테크로버 등 한국 기업들 베트남으로 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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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JC웍스, 데시칸, K테크로버 등 한국 기업들 베트남으로 몰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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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으로 몰려가고 있다. 새로운 사업모색이나 투자처 확보, 시장개척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베트남을 두드리고 있는 것이다.

11일(현지 시간) VNA 등 베트남 언론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호찌민시의 사이공 오토테크 & 액세서리 2019 행사에 수십 개의 한국 기업이 참가했다. 최신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것 외에도 생산 및 비즈니스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파트너도 찾았다.

자동차 부품 및 청소 용품 제조업체인 JC웍스의 최고경영자(CEO) 토미 지는 베트남 시장의 잠재력은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제품이 여러 기후 조건에 적합하며 한국과 베트남의 기후는 비슷해 베트남 시장에서도 잘 발전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데시 칸의 대표 저스틴 김은 "베트남 자동차 및 오토바이 램프용 건조제 선도 제조업체로서 베트남에서의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베트남 시장에 대해 낙관했다. 그는 현대와 대우와 같은 많은 주요 한국 브랜드들이 베트남에 공장을 세웠고 베트남 자동차 제조업체 빈패스트가 올해부터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K테크로버의 CEO인 강대해 씨는 "5월 말에 수십 명의 다른 한국 기업 임원들이 호찌민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스마트 시티 빌딩을 위한 기술과 솔루션을 전문으로 한다.

사이공 하이테크 파크의 한 리더는 "삼성이 지난 2015년에 이 공원의 투자 자본금을 20억 달러로 늘린 후 많은 한국 업체들이 공장을 짓기 시작했으며 대부분이 지원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규 허가를 받은 한국 투자자들은 베트남 노동자를 고용하고 현지 파트너에게 기술을 이전할 새로운 삼성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종건 KOTRA 사무총장은 "5월 상반기에만 100개 이상 한국 기업이 KOTRA에 베트남 투자를 할 수 있게 연결해 줄 것을 희망했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현재 한국 기업의 투자 대상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KOTRA는 올해 후반에 쾅남 중심부에 투자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