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7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16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최근 적자를 기록한 경상수지와 관련, "지난달부터는 다시 흑자 기조를 유지해 올해 연간으로는 600억 달러 이상의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홍 부총리는 "4월 경상수지는 외국인 배당금 지급 등의 일시적 요인으로 소폭 적자를 나타냈으나 전기차·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 수출 증가에 힘입어 4~5월 수출 물량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그러나 "미·중 무역갈등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하방 위험이 여전한 상황인 만큼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수출 활력 제고에 매진해야 한다"고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