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어 울산 자유무역 지역관리원에서 석유화학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홍 부총리가 예고한 '업종별 대기업 만남'의 시작이다.
홍 부총리는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5∼6개 업종별로 기업 투자와 관련, 대기업을 만날 것"이라며 "첫 번째는 석유화학 업종"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가 대기업을 만나는 이유는 경기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기업 투자의 물꼬를 트기 위해서다.
기재부 관계자는 "추후 만날 업종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자동차와 유통 업계가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