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LG CNS 지분 판다

기사입력 : 2019-06-12 07:00 (최종수정 2019-06-1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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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이 시스템통합(SI) 계열사인 LG CNS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재계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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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재계에 따르면,LG 그룹 지주회사인 (주)LG는 보유 중인 LG CNS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 위해 JP모간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주)LG가 갖고 있는 LG CNS 지분 85% 중 35% 이상이다. LG는 지분 매각으로 약 1조원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업계는 매각 대상 LG CNS 지분을 37.3%로 보고 있다.

LG그룹 관계자는 "사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LG CNS의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재계는 LG그룹이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안에 따라 지분 매각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회에 계류중인 개편안에 따르면 오너 일가가 지분 20% 이상 보유한 기업이 자회사 지분 50% 이상을 갖고 있으면 ‘일감 몰아주기 대상’에 포함된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오너 일가는 (주)LG의 지분 46.6%를 보유하고 있다.

LG CNS는 LG그룹 계열 시스템통합(SI) 기업이다.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과 유지·보수, 솔루션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3조1177억 원, 영업이익 1871억 원을 낸 회사다. LG그룹의 보유 지분율은 87.3%로 대부분 (주)LG가 갖고 있으며 오너 일가가 일부 보유하고 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

정수남 기자 perec@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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