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수원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서울, 인천, 대전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2019 싸이 흠뻑쇼'는 11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싸이 측은 올해 콘서트에 대해 "드레스코드는 블루"라며 "비싼 옷, 드라이클리닝 해야 할 옷은 입고 오지 마시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최근 싸이는 2014년 7월 태국·말레이시아 출신 재력가들과의 접대 자리에 동석했다는 이유로 성접대 논란에 휩싸였지만 '2019 싸이 흠뻑쇼'에 대한 기대감은 지난해 못지않은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지난해 '2018 싸이 흠뻑쇼'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수십만 명이 사이트에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됐고 오픈 15분만에 티켓 10만장이 매진된 바 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