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1일 조직위원회에서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과 조영택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후원 협약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0여 개국이 참가하는 세계 4대 국제스포츠 대회로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다"며 "중요한 국가적 행사에 아시아나항공이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7월12일부터 8월18일까지 진행되며 200여 개국 선수 약 1만여 명이 6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조직위는 안전한 대회개최를 위해 대테러대책본부 등 정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대회기간 대테러 안전 활동, 출입통제, 질서유지 등을 위해 경찰, 소방, 군인 등 하루 최대 4000여 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