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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산업단지 단독수주...민관발주사업 공략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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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산업단지 단독수주...민관발주사업 공략 '신호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동지구 내 509억 규모 산업단지 조성 계약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동지구의 산업단지 조감도. 사진=반도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동지구의 산업단지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처음으로 산업단지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반도건설은 11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동지구 내 '첨단산업·지식기반 산업기지 조성사업'을 수주하고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509억원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번 산업단지 조성사업 수주는 반도건설의 첫 번째 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그 동안 동탄2신도시 5-2공구, 창원 가포지구 택지개발사업 등 다양한 민자사업과 토목사업에 참여해 축적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반도건설은 향후 다양한 정부·민간 발주 사업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동지구 산업단지는 지사융합산업단지개발㈜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 면적 50만 6238㎡ 부지에 원전부품 소재단지 육성을 위한 특화단지 조성, 원전부품 연구소와 전시관을 유치한 원전부품 클러스트 구축을 담고 있다.

2018년 시공능력 평가 12위인 반도건설은 2017년 조경실적 1위,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용평가 AAA등급, 나이스신용평가 기업단기신용등급 A3+ 등 안정적인 실적과 재무구조로 견실한 성장을 일궈나가고 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