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유니온페이 체크카드 이용하면 공항라운지 무료 혜택

하나카드가 유니온페이(UnionPay In’l)와 함께 오는 7월31일까지 체크카드 신규발급 손님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기간 내 UPI 브랜드 기반의 길한통 또는 시코르 체크카드 2종 중 1개를 신규로 발급받고 1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인천공항 라운지를 본인에 한해 1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이용 가능한 라운지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여객동·탑승동)에 위치한 스카이허브·마티나 라운지와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마티나 라운지다.

고객은 해당 라운지 안내데스크에서 당일 항공 탑승권과 여권, 해당 카드 실물을 제시하면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의 대상이 되는 길한통 체크카드는 하나카드와 중국 길림은행, 중국 하나은행과 전략적 3자 제휴를 통해 개발된 상품으로 단일 카드명·디자인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발급하고 있다.

길한통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해외 가맹점에서 물품 구매 및 해외 ATM 현금 인출 시 각 해외이용수수료의 면제혜택 등이 제공되며, 국내에서 점심시간에 음식점, 커피, 편의점업종에서 사용시 전월 실적에 따라 이용 금액의 5%, 월 최대 1만원

신세계백화점과의 제휴를 통해 개발된 시코르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및 한도 제한 없이 신세계 포인트 적립 가맹점에서 사용시 사용금액의 0.2%를 신세계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또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 시 시코르와 스타벅스 매장 이용금액의 5%를 일정 한도 내에서 현금으로 돌려준다.
하나카드 담당자는 “자사에서 준비한 프리미엄 서비스와 함께 즐거운 여행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하나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