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베트남, 한-베트남 FTA 후에도 참치 한국 수출은 0.3%에 불과

기사입력 : 2019-06-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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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이 FTA를 체결한 후에도 베트남의 참치 한국 수출은 0.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이 한-베트남 FTA 후에도 참치의 한국 수출은 0.3%에 불과하다고 9일(현지 시간) 비즈비엣남 등 베트남 언론이 전했다. 베트남은 한국에 대한 참치 수출이 여전히 어렵다는 것이다. 베트남수산물수출 및 생산협회(VASEP)는 베트남이 한국과 FTA를 체결했지만 실제로 참치 산업에 많은 이점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베트남 세관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참치 수출 시장이 아니며 전체 참치 수출량의 0.3%에 불과하다. 베트남은 현재 통조림으로 가공된 참치를 주로 수출하고 있는데 특히 통조림 참치는 총수출 가치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한국은 현재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참치 어획 국가이다. 한국의 어선들은 주로 중서부 태평양 지역(WCPO)에서 참치를 잡고 있다. 이 나라 어선들의 총 참치생산량은 27만8227t에 달했으며 그 중 약 20%가 국내용이다.

게다가 한국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보다 통조림 참치 소비량이 적다. 한국의 통조림 참치 1인당 연평균 소비량은 1이어서 베트남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참치 시장이 아니다. 현재 한국은 전 세계 39개국에서 참치를 수입하고 있다. 베트남을 포함해 중국, 대만, 파푸아 뉴기니, 태국,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스페인, 바누아투, 가나, 키리바시 등이다. 관세면에서 볼 때 베트남은 한국과 FTA를 체결 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국가들에 비해 이점이 없다.

VASEP 관계자들은 그래도 베트남은 지리적으로 유리한 편이며 베트남 기업들은 참치 수출을 끌어 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들은 "한국은 참치 산업의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관심과 헌신, 더불어 품질면에서 매우 엄격한 국가이지만 참치 원산지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어 참치 원료 및 품질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권고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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