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연구원은 9일 자산 상위 30대 그룹의 종업원 수는 지난해 말 현재 135만4731명으로 2014년의 127만5588명에 비해 6.2% 늘었다고 밝혔다.
금융 및 보험업 2만1027명, 도매 및 소매업 1만9263명, 건설업 1만2182명, 숙박 및 음식점업 1만897명, 운수 및 창고업 7282명 순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정보통신업은 7133명, 제조업은 1402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은 1278명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종업원 규모는 제조업(64만7917명·47.8%)이 가장 많고 도매 및 소매업(13.4%), 정보통신업(8.7%) 등 순이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