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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이곳] 오피스텔 '리버뷰 나루 하우스' 거실·침실에서 한강 조망, 마포역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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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현장 이곳] 오피스텔 '리버뷰 나루 하우스' 거실·침실에서 한강 조망, 마포역세권

'호텔급 연계서비스'로 고소득 수요자·투자자 겨냥...63~83㎡ 9개 타입 113실 분양
삼성 쉐프컬렉션, LG트롬·스타일러 프리미엄가전 무상제공...가격 7억~15억대
입주민 주차대행·조식 서비스 등 5성급 호텔식 고급 서비스 연계

힌강 조망을 더 넓고 멀리까지 볼 수 있도록 통창으로 시공한 '리버뷰 나루 하우스'의 거실 모습. 사진=오은서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힌강 조망을 더 넓고 멀리까지 볼 수 있도록 통창으로 시공한 '리버뷰 나루 하우스'의 거실 모습. 사진=오은서 기자
롯데건설이 7일 일반에 첫선을 보인 오피스텔 '리버뷰 나루 하우스'는 이른바 '한강 영구 조망권'을 최대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서울 마포동 309-1 번지 일대 마포대교 바로 앞에 짓는 '리버뷰 나루 하우스'의 분양홍보관이 문을 연 첫날인 7일 방문객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호텔식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급 오피스텔로 분양가가 비싸다는 사전정보를 알고 있는 만큼 자금 여력을 갖춘 실제 수요자 위주로 방문이 이뤄지는 결과로 해석됐다.

그러나 방문객의 발길은 끊기지 않고 꾸준히 이어졌다.

'리버뷰 나루 하우스'는 브랜드명 그대로 사시사철 변화하는 한강 조망을 파노라마로 만나볼 수 있다는 메리트를 갖고 있다. 특히, 한강이 잘 보이는 입지적 특징과 호텔 연계 주거상품으로 준공 이후 마포구가 내세우는 오피스텔이 될 것으로 부동산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오피스텔의 규모는 총 113실이며, 전용면적 기준 63~83㎡ 9개 타입(A1~G)으로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4~19층, 23~24층에 들어선다.

홍보관 개관 첫날, 광화문에서 왔다는 80대의 박모씨(남)는 "아파트에는 저렇게 좋은 전망이 없는데, 이 오피스텔은 제일 좋은 전망을 골라서 지은 것 같다"면서 "마음에 들면 거주할 수도 있다. 분양가는 예상보다 비싼 것 같다"고 평했다.

마포역 인근에 거주하며 투자를 목적으로 방문한 50대 남성 김모씨도 "벽면이 통창이다 보니 한강이 잘 보여서 개방감이 좋고 층고가 높아 마음에 든다. 또 다른 오피스텔에 비해 자재 품질이 좋다. 가령, 바닥재도 내구성이 강한 원목마루를 사용했고, 주방도 이탈리아 대리석을 사용해서 무척 고급스럽다"고 말했다.
김씨는 "마포역 인근이라 편리하고 최근 공덕, 마포에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추세이고, 여의도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마포에 와서 문화생활을 즐기는 만큼 마포와 여의도는 같은 생활권으로 연결돼 미래가치가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잠자리에서도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한 '리버뷰 나루 하우스'의 안방 모습. 사진=오은서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잠자리에서도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한 '리버뷰 나루 하우스'의 안방 모습. 사진=오은서 기자

마포구 용강동 인근에 거주한다는 30대 여성 김모씨 역시 '리버뷰 나루 하우스'의 장점을 인정했다.

김씨는 "아파트 마감재가 좋고 내부 설계도 고급스럽다. 브랜드 가전 제품이 다 무상이라고 하는데 분양가에 다 포함된 것 같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한강 조망권과 마포역 인근 입지"라면서 "분양가는 비싼 편이지만, 가족들과 직접 살고 싶기도 하고 투자하고 싶기도 해서 방문했다"고 말했다.

'리버뷰 나루 하우스' 오피스텔을 찾은 사람들은 연령대가 30대부터 70~80대까지로 다양했고 가족단위로 방문한 관람객들도 종종 눈에 띄었다. 대부분 투자를 목적으로 둘러보는 사람들이 많았고, 실제 거주를 희망하거나 투자를 할 수도 있는 가능성을 내비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리버뷰 나루 하우스'의 분양가는 최저 7억 원대 초반에서 최대 15억 원대 후반으로 책정돼 있다.가격 차이는 각 실마다 층별, 향별, 조망권 요소의 차이에 따른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실제로 '리버뷰 나루 하우스'는 사시사철 한강의 풍경을 더 멀리, 더 넓게 보고싶어 하는 수요자들의 '조망'에 대한 요구에 최적화 시킨 오피스텔"이라고 소개했다.

주방에 설치된 상판은 이탈리아 대리석이며 바닥은 원목마루로 시공한다. 사진=오은서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주방에 설치된 상판은 이탈리아 대리석이며 바닥은 원목마루로 시공한다. 사진=오은서 기자

복합건축물로 오피스텔을 비롯해 호텔, 공공 도서관이 함께 지어지는 '리버뷰 나루 하우스'는 1개 동에 지하 5층부터 지상 24층 규모이다. 건물 중간 부분은 2개의 타워로 나뉘고 호텔과 오피스텔이 분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오피스텔 브랜드가 '리버뷰 나루 하우스'(113실)이다.

함께 들어서는 호텔은 세계적인 체인 호텔그룹인 아코르 호텔 브랜드 가운데 '엠갤러리(MGallery)'다. 동북아시아 최초로 엠갤러리(MGallery) 브랜드가 선보이는 것으로 197개 규모로 객실은 3층부터 19층, 23~24층에 마련했다. 이 밖에도 건물 1층에는 공공도서관이 조성된다.

오피스텔 입주자들은 호텔 연계 서비스와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입주자들이 이용 가능한 호텔 서비스로는 조식과 발레파킹, 세차, 세탁, 드라이클리닝, 케이터링 등이 예정돼 있다.

이용가능한 부대시설 20~22층에 위치하며 실내, 실외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 연회장, 레스토랑, 바, 회의실 등으로 이뤄진다. 실외수영장(20층)은 인피니티 풀로 한강변 오피스텔 가운데 첫 단지내 수영시설로 설계된다.

'리버뷰 나루 하우스' 오피스텔의 내부 마감재는 명품 수입 마감재와 프리미엄 가전제품(삼성 쉐프컬렉션, LG 프리미엄 가전 등)이 적용된다. 주방가구(Cesar)와 수전(Gessi), 주방후드(Falmec) 등은 모두 이탈리아 명품으로 구성되며, 주방 싱크대(Reginox)는 네덜란드 제품이다. 오피스텔 9개 타입 모두 비데, 원목마루, LG 트롬·스타일러 등 기본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신 아파트에서 시공하는 미세먼지 차단 패키지를 적용했다"면서 "환기시스템의 경우, 미세먼지 발생 시 헤파필터(H13등급)로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외부 공기 미세먼지를 99.95% 수준까지 여과할 수 있고, 조리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도 주방후드 연동 급기시스템을 통해 70% 수준까지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아파트 수준의 지문인식 출입 시스템을 포함해 가구 내 조명, 난방, 가전, 도어록 등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홈 네트워크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입주자들의 보안 및 프라이버시를 위해 24시간 도어맨 배치, 오피스텔 입주자 전용 출입구와 동선구간, 사각지대 없는 고화질 CCTV, 무인택배함, 오피스텔 전용 주차구역 등을 선보인다.

'리버뷰 나루 하우스' 분양 홍보관은 서울지하철 5호선 마포역 1번 출구 인근(마포구 용강동 111)에 위치해 있다.

마포구 용강동에 위치한 '리버뷰 나루 하우스' 분양홍보관을 찾은 손님들이 오피스텔 모형도를 보면서 분양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오은서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마포구 용강동에 위치한 '리버뷰 나루 하우스' 분양홍보관을 찾은 손님들이 오피스텔 모형도를 보면서 분양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오은서 기자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