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힐스테이트 감삼’ 1순위 완판…지방부동산 침체 우려 씻었다

공유
0

‘힐스테이트 감삼’ 1순위 완판…지방부동산 침체 우려 씻었다

총 391가구 모집에 8332명 접수…최고경쟁률 54.52 대 1

힐스테이트 감삼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현대엔지니어링이미지 확대보기
힐스테이트 감삼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지방 부동산 침체 우려에도 대구 부동산시장은 여전히 뜨거운 모습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 달서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감삼’이 청약접수에서 전 가구 해당지역 1순위 마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감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25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332건이 접수돼 평균 32.67대 1, 최고 54.52대 1(전용 84㎡)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감삼’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556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5층, 4개동, 총 5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198㎡의 아파트 391가구와 주택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 단일면적의 오피스텔 168실로 구성됐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감삼이 들어서게 될 대구 달서구는 비규제지역에 속해 청약조건이 자유롭고, 입지도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과 용산역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주민들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은 것 같다”로 전했다.

‘힐스테이트 감삼’ 아파트는 오는 13일 당첨자 발표 후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12일 당첨자 발표 후 13일부터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