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여름아 부탁해' 2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변명자(김예령 분)는 아들 한준호 불륜상대인 주상미(이채영 분)가 병원장 딸이라는 걸 알게 된다.
나영심(김혜옥 분)은 상가 이웃인 주상원(윤선우 분)에게 "금희가 남편 자랑 많이 하죠?"라고 물어본다.
금희는 여름이를 구하다 다리를 다친 상원의 레스토랑 일을 돕고 있다.
이에 주상원은 금희에게 "여름이는 좋겠어요. 금희씨가 엄마라서"라며 금희를 칭찬한다. 이어 상원은 "남편분이 금희씨 밖에 모른다더니 정말 그런가 봐요"라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낸다.
금주(나혜미 분)는 사돈인 석호(김산호 분)와 동창 소라(김가란 분)를 질투한다.
여름이를 데리고 나간 금주는 석호에게 "소라가 마음에 드시나 봐요?"라고 묻는다. 이에 석호는 "귀엽더라고요"라고 대답해 금주를 도발한다.
변명자는 아들 한석호에게 불륜을 따지기 위해 병원으로 그를 찾아간다. 석호는 오피스텔 주소를 대며 "308호 여자가 누구냐"라고 묻는 변명자를 보고 당황한다.
병원 로비로 나온 변명자는 준호 상대인 주상미가 바로 대표 원장 딸임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한편 상미는 준호가 데이트를 거절하고 자기 아내 금희를 만나러 가자 화를 낸다.
금희가 남편 한준호가 동창 주상미와 불륜임을 언제 알게 되는 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여름아 부탁해'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