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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IMF “미·중 무역전쟁 전면전 확대 땐 세계총생산 536조원 감소”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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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IMF “미·중 무역전쟁 전면전 확대 땐 세계총생산 536조원 감소”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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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5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이 서로의 총 수입품에 추가관세를 발동하는 무역전쟁으로 발전하면 2020년 세계총생산(GDP)이 0.5%(4,550억 달러=약 536조 원)가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IMF는 이 같은 분석결과를 8,9일 양일 간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20개국(G20)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의에서 보고하고 세계경제에 미칠 심각한 영향을 경고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정치는 이미 실시되고 있는 미·중 양측의 추가관세와 함께 곧 발동이 될 미 정부의 대중제재 제4탄의 영향을 포함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에 대해 “경제적 타격은 미·중에 그치지 않고 세계경제(전체)가 패배할 것”이라며 양국에 자제를 촉구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